매일신문

안동대,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산업 연계한 생명백신공학 전공 학생 29명 수혜

안동대학은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생명백신공학전공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동대 제공
안동대학은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학과로 선정된 생명백신공학전공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생명백신공학전공은 2022년 경상북도가 공모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2020년부터 추진한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대 생명백신공학전공은 이번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경상북도와 안동시, 안동대로부터 모두 24억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2년 준비기간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의 90%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학 기간 동안 차세대 백신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생명백신공학전공 재학생(2~4학년) 29명을 대상으로 특성화학과 학생 장학금(생활장학금)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

임재환 생명백신공학전공 주임교수는 "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경북 백신산업 선도형 특성화학과를 육성하고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경북 백신산업 활성화 및 지역 자립 체제 구축 등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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