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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5일 개회…감사 계획, 각종 민생 조례안 처리할 듯

원자력 대책과 지방분권 추진 등 5개 특별위 구성

경상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매일신문 DB
경상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매일신문 DB

경상북도의회가 5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갖고 18일까지 회기 일정을 소화한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미래 청사진과 직결된 ▷원자력 대책 ▷지방분권 추진▷지방소멸 대책 ▷독도 수호 ▷신공항이전 지원과 관련한 중점 현안을 전담하기 위해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5일 개의된 1차 본회의에서는 정경민(비례)·서석영(포항)·김홍구(상주)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비롯한 다양한 도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명강(비례)·황두영(구미)·김용현(구미)·권광택(안동) 도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더불어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장기화를 고려해 도정질문을 생략하는 등 집행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의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지금도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도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관심·도움을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에게는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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