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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닷새 만에 공개 메시지 "독재자 광기 무차별적…푸틴 실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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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크라이나 지사 입주한 건물 피해 언급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9월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9월 28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삼성전자 사무실이 피해를 본 것을 언급했다.

지난 7일 자신에 대한 당 윤리위의 추가 징계 후 '어느 누구도 탈당하지 말라'는 당부를 발신한 뒤 닷새 만에 내놓은 공개 메시지이다.

이 전 대표는 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의 우크라이나 지사가 입주해 있는 건물이 공격 당하면서 이제 독재자의 광기가 무차별적이기까지 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전쟁의 결과로 푸틴이 실각할지 말지를 보고, 간 보는 시기는 지났다. (푸틴은) 실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또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행해진 많은 전쟁 범죄에도 책임을 져야 하며 이 상황에서도 핵전쟁 위협 등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우리나라 기업의 지사가 입주한 건물까지 공격 대상이 되어가는 이상 대한민국이 이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대해 더 선명하게 입장을 내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6월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피해 지역들을 둘러보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접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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