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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우, '2022년 경북 한우경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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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사상 처음으로 3개 분야 최우수상 수상 쾌거

경북 구미 한우가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초로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휩쓸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한우가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초로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휩쓸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문경새재에서 열린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구미 한우가 최초로 3개 분야(미경산우, 경산우 3부 최우수 시군)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에서 106두(한우품평 73두, 고급육품평 33두)가 출품돼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들이 선발됐다.

구미는 이번 대회에 구미칠곡축협, 한우협회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 검증 등을 거쳐 4농가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다. 도개면 동산리 김진 농가가 미경산우, 경산우 3부에서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뤘고, 구미시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진 농가는 지난 2012년부터 6차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구미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농가다.

전호진 구미시 축산과장은 "우리 시는 경북,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하고 적극 지원해 차별화된 우수 한우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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