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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울리는 '먹튀'…대구 막창집서도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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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막창집서 7만9천원 가량 음식값 안내고 도망가

수성경찰서. 매일신문DB
수성경찰서. 매일신문DB

자영업자들을 울리는 무전취식, 이른바 '먹튀'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막창집을 찾은 손님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오전 수성구 한 막창집에서 남녀 2명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막창과 술 등을 주문해 식사를 마치고서는 7만9천원 가량의 음식값을 내지 않고 가게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사기 혐의를 적용, 술잔에 있는 DNA를 채취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최근 경기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전국 곳곳에서 자영업자들의 무전취식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충남 아산에서는 한 횟집에서 22만원 어치 식사를 한 뒤 사라진 일행이 인터넷에 사건이 알려지자 뒤늦게 음식값을 입금한 사례가 화제가 됐고, 부산에서는 한 호프집에서 50대 7명이 12만원 어치 음식을 먹은 뒤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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