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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 이상직, 보석 석방 3개월여만에 다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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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 7일 전주지검은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해 채용 비리(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전주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지난 7일 전주지검은 이 전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에 대해 채용 비리(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의혹' 사건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14일 저녁 구속됐다.

이날 지윤섭 전주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범죄 혐의 상당 부분 소명 및 도주·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전 대표도 이날 함께 구속됐다.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서류 전형 및 면접 등 채용 절차에서 점수 미달 지원자 127명이 선발되도록 인사담당자들에게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1차 면접 점수가 순위권 밖인 지원자가 합격토록 하거나 미응시자임에도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직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배임 및 횡령 사건으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고 구속된지 5개월여 만인 지난 6월 3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어 불구속 상태에서 2심(항소심) 재판을 받아왔는데, 보석 석방이 이뤄진 지 3개월여 만에 다른 사건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이상직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2007년 회사를 설립해 2012년까지 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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