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북지부(지부장 김성대)는 최근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경북지부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무신 멀리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시·군 지회별 사진 콘테스트, 노래자랑 등이 열렸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12만 여 상이군경 회원의 신체기능을 향상하고 재활 체육을 활성하는 대회로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효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대회로부터 비롯한 국가유공자 재활 체육은 우리나라 국가유공상이자들이 국제 장애인 경기대회와 장애인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는 요람이 되고 있다.
상이군경 선수단은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탁구, 양궁, 육상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대회는 당초 매년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경기도 수원시 상이군경 재활 체육센터에서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과 전국 상이군경 등 2천여 명이 모여 탁구, 배드민턴, 역도 등으로 화합·단결하는 축제로 열렸다.
다만, 올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국 17개 광역 지부별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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