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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10회 대가야 왕릉길걷기대회' 오는 11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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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재개,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 느껴 보세요"

지난 2019년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출발 장면. 고령군 제공
지난 2019년 대가야왕릉길걷기대회 출발 장면. 고령군 제공

'제10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내달 5일 오전 9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다.

왕릉길 걷기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가야 유적지 따라 걸으며,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대가야의 숨결과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한차례 연기된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도 담고있다.

왕릉길 걷기는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잔디광장 특설무대를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왕릉길을 돌아오는 6㎞ 구간이다. 고분을 걸으며 즉석 포토존과 보물찾기를 통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초대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김양'과 '박미영'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신나는 전문 댄스팀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체험축제장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걷기 행사로 많은 참가문의를 보이고 있으며 올 가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 행사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찬란한 대가야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5세기 후반, 영호남 일대를 호령했던 대가야의 호연지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대가야왕릉길걷기대호에서 초대가수 지원이의 공연 모습. 고령군 제공
지난 2019년 대가야왕릉길걷기대호에서 초대가수 지원이의 공연 모습. 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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