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내달 5일 오전 9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다.
왕릉길 걷기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가야 유적지 따라 걸으며, 가야연맹의 맹주였던 대가야의 숨결과 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 한차례 연기된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바람도 담고있다.
왕릉길 걷기는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잔디광장 특설무대를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왕릉길을 돌아오는 6㎞ 구간이다. 고분을 걸으며 즉석 포토존과 보물찾기를 통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행사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초대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김양'과 '박미영'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신나는 전문 댄스팀 공연도 이어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체험축제장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걷기 행사로 많은 참가문의를 보이고 있으며 올 가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 행사는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뤄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찬란한 대가야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행사를 통해 5세기 후반, 영호남 일대를 호령했던 대가야의 호연지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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