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추가로 130억원 규모를 보증지원하는 등 총 3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금을 통해 무이자·무보증료·무담보·무서류 등 4무(無) 혜택으로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포항지역 소상공인 675개 업체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부터 포항시 오천읍, 구룡포읍 등 태풍 피해 지역에 현장이동 상담지원팀을 보내 신속히 보증지원하는 등 피해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긴급 보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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