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김남우(53·사법연수원 28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 전 차장검사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199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검사 생활을 시작, 2011~1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를 했고,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부임한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했으나 같은 해 8월 검찰 정기인사 이후 검찰을 떠난 후 같은해 10월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윤 대통령의 검찰 라인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실장이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지난 25일 갑자기 사의를 표명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즉시 재가하면서 공석이 됐다.
김 전 차장검사가 발탁되면 조직과 인사, 예산을 관장해 2인자로 불리는 기조실장에 다시 검찰 출신 인사를 기용하는 것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빨간불'…6주 연속 하락, 민주당도 6%p 빠졌다 [영상]
軍공항 이전, TK신공항 '저속' 광주는 '하이패스'
李대통령 "경찰, 가장 큰 권력 행사할 수도"…개혁기구 검토 지시
동학농민혁명 후손 723명에 매년 120만원…전북이 첫 지원
장동혁표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제동…의원 40명 반대에 의결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