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폐교대학 관리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폐교대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KASFO는 폐교대학 구성원이 필요한 학사, 인사 등 통합 증명서 발급 서비스(https://www.u-haksa.or.kr)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폐교대학의 종합적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록물 이관·관리·보존·열람 ▷자산관리 ▷청산관리 ▷재취업‧교육 정보 ▷특별편입학 등의 기능을 확대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폐교대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가칭)'을 건립하고 있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관리 시설 건립을 통해 기록물 이관부터 자산 청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폐교 과정을 전산화해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폐교대학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교대학과 관련한 일체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폐교대학을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으로서, 폐교대학 발생 시 구성원들의 피해와 지역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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