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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강종현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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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임원 1명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

25일 서초동 대검 모습. 최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서초동 대검 모습. 최근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로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업가 강종현 씨를 출국금지했다.

횡령 혐의의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인 강씨는 빗썸 관계사 인바이오젠·버킷스튜디오의 대표이사인 강지연 씨 친오빠다. 최근 여배우와의 열애설이 알려지기도 한 인물이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최근 사건의 핵심 인물인 강씨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씨 남매가 공모해 회삿돈을 횡령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날 증거인멸 혐의로 버킷스튜디오 임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검찰이 빗썸 관계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가기 직전 회사 주요 자료를 빼돌리고 폐쇄회로(CC)TV 저장 화면을 삭제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혐의를 포착해 이달 7일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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