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상민 행안장관 "이태원 인파, 특별히 우려할 정도 아니었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방문,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인명사고 현장을 방문,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풀리는 상황이 있었지만,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소요와 시위가 있어 경찰 경비 병력이 분산됐던 측면이 있었다"라고도 했다.

구체적인 병력 규모에 대해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지만, 어제도 많은 시민이 (도심 시위에) 모일 것으로 예상돼 경찰 경비 병력 상당수가 광화문 쪽으로 배치됐다"면서 "지방에 있던 병력까지도 유사시에 대비해 동원 계획이 짜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태원은 (인파가) 예전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아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중상은 24명, 경상은 79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153명 가운데 141명은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시신이 안치된 병원에 과학수사팀을 보내 신원을 확인하는 대로 유족에게 연락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서울·경기 36개 병원에 분산 안치돼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내란 사건으로 첫 선고를 앞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고급 호텔과 유명 식당에서 목격되며 논란을 일으켰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통일교·공천...
국내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1월의 기업공개(IPO) 시장은 다소 침체된 모습이다. 케이뱅크가 IPO 절차를 시작하며 시장의 ...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