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2담당관 29과 체제로 행정기구를 개편한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의 1담당관·1단·28과 체계에서 2담당관·29과로 개편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담당관은 시정 홍보와 시민 소통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될 '시민소통담당관'이다.
이밖에도 ▷기획재정국→기획조정국 ▷건설도시안전국→ 건설안전국 ▷전략사업추진단→미래전략과 ▷중소기업벤처과→중소벤처기업과 ▷정보통신과→디지털정책과 ▷여성가족과→가족정책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한다.
또 중소벤처기업과는 기존의 경제환경국에서 기획조정국으로, 평생학습과는 복지문화국에서 행정지원국으로 소속부서를 변경한다.
공무원 정원은 1천303명에서 2명 늘어나는 1천305명이 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이러한 행정기구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민선8기 시정방향 구현에 부합하는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행정기구를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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