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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시대 대응 위한 영재교육 관리자 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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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영재교육 방향성도 제시
다음 달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운영 방안도 논의

경북도교육청은 경북지역 내 영재학급 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영재교육의 변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경북지역 내 영재학급 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영재교육의 변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특강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지역 영재학급 운영 관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영재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최수진 소장과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부원장이 참석해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추진 경과와 최근 동향', 'AI시대 사람 중심 영재교육 방향'이란 제목으로 특강도 진행했다.

특히 경북지역 176개 영재교육기관에서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2023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방역 계획도 논의됐다.

올해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등이 이뤄진다. 또 예·체능과 기술 영역 전형일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방안도 이야기됐다.

김정한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영재학급은 소수의 우수한 학생만을 위한 영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영재성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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