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정은주의 재즈 프로젝트' 공연이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 시리즈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 시리즈는 저렴한 관람료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성악을 전공한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피아니스트 홍진표, 베이시스트 오동규, 드러머 전은총, 색소포니스트 김정희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듀크 엘링턴의 '캐러밴', 바비 티몬스의 '모닝'(Moanin'), 조니 그린의 '바디 앤 소울' 등의 재즈곡을 비롯해 박태준의 가곡 '가을밤'과 '동무생각', 동요 '어린음악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준다.
관람료는 5천원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661-2431)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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