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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도어스테핑 재개' 가능성에 "고민의 시간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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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5일 잠정 중단된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과 언론, 넓게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더 의미 있는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전적 방향을 찾는 게 저희 역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도어스테핑은 대통령과 언론의 소중한 소통 창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넓게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 무엇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은 도어스테핑을 당장 재개하기보다는 국민과의 소통 방안 등 적절한 개선책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통령실의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에 이어 동남아 순방 이후 이뤄진 지난 18일 첫 도어스테핑에서 대통령실 비서관과 MBC 기자 간 설전을 벌이는 등 잡음이 이어지자 해당 도어스테핑을 끝으로 일주일째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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