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허리디스크 파열' 정경심 형집행정지 연장 불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음달 3일 형집행정지 기간 만료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18일 오전 재판을 마치고 휠체어에 탄 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18일 오전 재판을 마치고 휠체어에 탄 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형집행정지 2차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29일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연 뒤 "심의결과를 존중해 추가 연장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심의위는 정 전 교수 측이 제출한 자료, 신청 사유, 현장점검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형집행정지 2차 연장은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형사소송법은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을 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모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 등으로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서 복역해왔다.

이후 "디스크 파열 및 협착, 하지마비에 대한 신속한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두 차례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끝에 지난달 4일 풀려났다.

정 전 교수는 수감생활 중 허리디스크 파열 등 치료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개월 간 형집행정지를 승인받아 치료를 해왔다.

일시 석방 뒤 병원 치료를 받아온 정 전 교수는 최근 척추 관련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며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냈다.

검찰은 앞서 심의결과에 따라 형집행정지를 다음달 3일까지로 1개월 연장했다.

이후 정 전 교수는 는 2차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정 전 교수는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딸 조씨의 장학금 의혹 등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되었지만, 대구 의원들은 단합하지 못하고 있어 민주당의 김부겸 후보가 전례 없...
대호에이엘은 작년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후 내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경영권 분쟁 대응을...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하며 불참 직원을 압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이를 작성한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임박 시점에 동남아로 장기 ...
ABC 방송의 '지미 키멜 라이브' 진행자 지미 키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여사를 겨냥한 농담을 하며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