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 열어

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 공유 및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 모색

포럼에 참가자들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포럼에 참가자들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산시 뷰티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2 경산시 뷰티산업 활성화 포럼(2022 BiF)'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구한의대(화장품산업ICC)가 경산시의 뷰티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재 조성 중인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의 활성화 방안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박성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경상북도와 경산시 소속 의원, 뷰티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모레퍼시픽 유승철 상무이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하이소컨설팅 최병호 대표의 경산시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뷰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시장진입 장벽에 대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뷰티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상담에는 많은 기업이 시장진입과 마케팅 역량 강화을 위한 전략 등의 정보를 얻었다. 또한, 화장품산업ICC의 기업지원사업, 경북도 K-뷰티사업,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33개사 178종의 화장품과 뷰티디바이스 제품도 전시됐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지역의 뷰티산업이 경산시와 화장품산업ICC의 지원을 통해 눈부시게 성장했다. 이는 여러 분야의 많은 관계자가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며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우리 산·학·연·관이 더욱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크루엔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변창훈(맨 오른쪽) 총장과 조현일(앞줄 가운데) 경산시장. 대구한의대 제공
크루엔코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변창훈(맨 오른쪽) 총장과 조현일(앞줄 가운데) 경산시장. 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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