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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피해 포항·경주 하수관·펌프장 1천776억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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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를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사진 왼쪽) 경북도지사 등 경북도 관계자들이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인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를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지난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포항·경주에 1천776억원을 들여 도시침수에 대응한다.

경북도는 환경부의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된 포항과 경주 5개 지구에서 하수관로(33.5㎞)를 확대 정비하고 빗물 펌프장 8곳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에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도내 21개 지구에서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수 범람 또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하수도를 정비, 집중호우 등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해당 지역 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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