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지난 14일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부모학교 '엄마들의 수다와 워킹 맘과 워킹 대디의 Q&A'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부모학교는 사춘기 자녀가 있는 부모 36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과 12월 14일 오전과 저녁으로 시간대를 나눠 총 4회 과정으로 '사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은 사춘기 자녀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녀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부모에게 사춘기 부모로서 산다는 것,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법, 기질로 서로 이해하기, 부모가 먼저 다가가는 법 등에 대한 이론, 경험담 공유, 전문가 상담으로 이뤄졌다.
달서가족문화센터 '부모학교'는 가정 내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 특별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학기별로 진행해 오고 있다. 또래 부모들이 모여 매학기 다른 주제로 서로의 육아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며 가족 관계 회복을 돕고자 한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2018년 4월 개관이래 세대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특강, 공연, 부모학교, 가족심리, 부부체험, 가족체험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가족공동체 기여와 더불어 가족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부모가 행복하면 미래의 희망인 아이 또한 웃음 짓고 행복하리라 믿는다. 온 세상에 가족의 행복한 울림이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펼쳐 가족친화 도시 달서구 조성에 힘차게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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