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역당국 “일정기준 충족땐 실내 마스크 의무→권고 변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오후 서울의 한 건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0일 오후 서울의 한 건물에 실내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먼저 풀고, 추후 유행 상황을 본 뒤 이들 제외 시설도 해제하는 식의 '2단계 해제'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여당이 코로나 유행 감소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현행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감염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요양시설,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는 현행대로 실내마스크 의무 규정이 유지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방역당국은 22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 당·정 협의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건과 방안을 논의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신임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권고 전환 기준 및 로드맵도 함께 논의했다.

성 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자신감 있게 벗어도 된다는 전문가의 건의를 반영해 좀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마스크 해제를 해줄 것을 정부 측에 주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위의장은 다만 "위험성이 큰 일부 시설, 요양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등은 제외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자 하는 국민의 희망에 부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당정 논의를 토대로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정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확진자 격리 기간'을 현행 7일에서 3일로 축소하는 방안도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성 위의장은 "의료진은 감염됐을 때 3일 격리 후 업무에 복귀하는데 국민은 7일 격리가 의무화돼 있다"며 ""이에 대한 규정도 손을 봐 3일로 통일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전달했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