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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문경 발전”…각계각층 토론하는 ‘문경포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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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32명 인사 구성. 토론 통해 지역발전 위한 묘안 발굴

문경포럼 창립 현수막
문경포럼 창립 현수막

경북 문경의 발전을 이끌고자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이 토론하며 애향심을 결집시키고 묘안을 발굴하는 포럼을 발족했다.

'문경 포럼'은 지난 23일 시내 모처에서 회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문경포럼은 지역 기업·문화·교육·소상공인·언론인·농축산인·봉사단체, 전·현직 지방의원 등 다양한 분야 32명의 인사가 참여해 꾸린 단체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채대진 전 문화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고, 초대 회장으로 황선용(75·황성당 대표) 씨를 선출했다.

문경포럼은 향후 문경시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시내 한 식당에서 문경포럼 창립총회가 열린 가운데 회원들이 만찬을 하고 있다. 고도현 기자
지난 23일 시내 한 식당에서 문경포럼 창립총회가 열린 가운데 회원들이 만찬을 하고 있다. 고도현 기자

문경시가 추진하는 문경대·숭실대 간 통합과 한국체육대의 문경 이전에 힘을 보태고, 교육과 환경, 문화 욕구 해결 및 구도심 활성화 문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다각도도 토론·연구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개발도 주요 논의 과제다.

황선용 회장은 "문경 발전에 이득이 되고 문경 시민들에게 유리한 방향을 도출해 문경시에 제의하는 등 최적의 결과를 내도록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애향심으로 뭉친 문경포럼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이 제안하는 의견과 아이디어에 대해 문경시는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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