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미만의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이 수도권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벤처기업협회가 최근 업력 3년 미만의 벤처인증기업 7천517곳과 업력 3년 이상의 벤처 인증기업 2만1천2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기창업 벤처기업의 특성 및 확인제도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기창업 벤처기업 70.7%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미만의 벤처기업의 업종별 수도권 소재 비율은 제조업이 43.0%로 가장 높고 정보통신업(31.2%),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4.2%), 도매 및 소매업(6.7%), 건설업(1.1%)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벤처캐피탈 등 적격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투자형' 벤처기업의 경우 수도권 비율이 77.3%로 더욱 높았다.
초기 창업 벤처기업 뿐만아니라 3년 이상 된 벤처기업의 수도권 소재비율도 62.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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