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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선정

소수박물관 전경(항공촬영). 영주시 제공
소수박물관 전경(항공촬영).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과 미술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록한 지 3년이 경과한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해 평가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2021년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추진 실적, 공적책임 등 5개 범주 18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소수박물관 전경. 영주시 제공
소수박물관 전경. 영주시 제공

인증 박물관은 앞으로 3년간 인증서가 발급되며, 향후 박물관 증·개축과 리모델링 공사시 국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소수박물관은 지난 2019~2021년, 매년 1~2회 특별전 개최 및 온라인 전시관 운영, 전시도록 및 국역서 7권 발간, 고서 등 유물 760점 기증,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등 지역 대표 박물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회 연속 인증받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박물관으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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