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토마(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446길 18-13)가 이영철 작가 초대전 '사랑, 봄 소풍' 을 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듯 섬세하다. 그래서 자세히, 오래 들여다보게되는 맛이 있다. 밝고 명료한 색채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들게하며, 특히 흐드러지게 핀 꽃들을 표현한 붓 터치는 수행과 같은 그의 작업 과정을 가늠케 한다.
작가는 마음 속에 떠오르는 풍경을 시적 감성과 동심에 기대어 그림을 그린다. 이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한때 모두 아이였던 어른들이 지금 이곳에서 순수함으로 빛나는 행복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작품 속 나무와 풀꽃, 그곳에 어우러진 사람과 천진난만한 표정의 길냥이, 호랑이 등은 모든 생명체가 서로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토닥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유지숙 전시기획자는 "작가는 세상에 온 모든 생명이 사랑으로 지구별을 소풍하길 바라는 꿈을 꾼다"며 "이번 전시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과 희망으로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그림 소풍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신작과 구작 총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28일까지. 053-555-0770.


































댓글 많은 뉴스
[단독] 투표함 지킨 시민 저항을 '소요'라고 폄훼한 배현진
최강욱 "영남 유권자는 강도와 가까워진 인질... 스톡홀름증후군 걸려"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