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자치경찰위, 교통경찰 현장소통간담회

수성경찰서 교통과 방문, 자치경찰 홍보 및 교통경찰 건의사항 청취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가 현장을 찾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동균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30일 오후 대구 수성경찰서에 방문해 일선 교통경찰관들과 자치경찰의 성과와 과제를 설명하고, 교통경찰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은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지도·단속 및 질서 유지,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업무 등 일상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교통문제는 자치경찰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박동균 사무국장은 이날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민원이 가장 많고 복잡한 거리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교통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직업경찰관 중에서 대시민 접촉이 가장 많고, 친숙한 경찰이 바로 교통경찰관이라는 것이다.

박 사무국장은 "교통경찰은 각종 교통사고의 '예방' 위주 활동, 대민 접촉 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 복잡한 거리에서의 소통관리 활성화 등 업무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용숙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잘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경찰관들이 신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