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이겨낸 대구 신천스케이트장…51일 간 4만7천명 방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1일 간 무료로 운영…여름에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변신

대구시는 3년 만에 문을 연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51일동안 4만7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3년 만에 문을 연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51일동안 4만7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전경. 대구시 제공.

3년 만에 문을 연 대구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올 겨울 4만7천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51일 동안 신천 대봉교 하류 야외 스케이트장에 하루 평균 930명, 누적 4만7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야외 스케이트장에 스케이트장(1천620㎡)과 민속썰매장(675㎡), 매점, 휴게실 등을 설치, 운영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시설물 만족도는 80%, 이용요금 만족도는 92%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3년 만에 문을 연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51일동안 4만7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3년 만에 문을 연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51일동안 4만7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전경. 대구시 제공.

이에 따라 이용객들이 제안한 스케이트장 면적 확대 및 주차장 조성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 여름에는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는 한편, 카누, 패들보트, 모래뜸질, 물총 싸움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맑아진 신천은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동식물과 사람이 함께 하는 친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잘 가꾸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