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시작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교촌치킨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뜻을 모아 구미지역 저소득 다자녀가구의 난방비로 2억원을 후원했다.
구미시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가맹점주 대표들은 16일 구미시청에서 2억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이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저소득 다자녀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구미지역 500가구에 4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은 교촌치킨 가맹점주들과 본사가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구미시에 작지만 큰 보탬이 되자는 데 뜻을 함께 모아 마련하게 됐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이웃들에게 지원돼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난방비 상승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를 긴급 후원해 준 교촌 및 가맹점주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가겠다"고 했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달 27일 구미대학교, 구미 현일고에 장학금 1천500만원씩을 각각 후원하기도 했다.
1991년 3월 창업주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구미 송정동 33㎡ 남짓 조그마한 가게에서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교촌치킨은 간장소스, 핫소스, 허니소스 열풍 등으로 10여년 만에 전국 브랜드로 성장해 2014년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로 우뚝 섰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정 지지도 48.3%…50%선 '붕괴'
정청래 "국힘, 정상회담 평가절하 이해 안돼…나라 망치라는 건가"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권면직 검토
'대여 투쟁' 단일대오로 뭉치는 국힘…조경태 포용 가닥(?)
"아빠, 왜 돈 준다는 아저씨 뽑았어요?"…이준석이 올린 동영상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