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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어 신협도 역대 최대 실적…지난해 당기순이익 11% 늘어 57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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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연속 흑자…자산·여신·수신 고른 성장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 전경

신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23일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870개 신협 당기순이익은 5천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해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전국 신협의 총자산은 143조4천억원으로 그전 해보다 15.2% 늘었다. 여신은 107조9천억원, 수신은 129조9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신협 조합의 평균 자산 금액은 1천648억원으로 2021년 말에 비해 223억원 늘었다. 자산규모가 1천500억원 이상인 조합 수도 그전 해와 비교해 49곳 늘었다. 300억원 미만 조합은 12곳 감소하면서 소형 조합과 대형 조합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대구에 있는 청운신협으로 2조3천229억원을 기록했다.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부산의 광안신협으로 3만8천922명이다. 조합당 평균 조합원 수는 7천732명으로 집계됐다.

김윤식 중앙회장은 "수치가 아닌 가치를 추구하는 신협에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21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가파른 금융 환경 변화에도 신협의 곁에서 안심하도록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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