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헤어 기기와 구강용품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 1~26일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고데기 등 헤어스타일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헤어드라이어 판매량은 1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동칫솔 등 구강용품 판매량은 89%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왔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치아 미백 등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3년여 만에 마스크를 벗으면서 외모를 관리하는 사람이 늘었고 관련 기기 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관련 기기 수요는 당분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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