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상승률을 감안, 민자도로의 대구 앞산터널로의 통행료가 부분 인상된다. 상인~파동구간 소형차량, 파동~범물구간 대형차량 요금이 내달 1일 오전 0시부터 100원씩 오른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 통행료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구4차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료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남부순환도로㈜가 운영하는 앞산터널로 통행료는 전 구간(상인~범물) 기준 소형 1천600원, 대형 2천300원이다. 상인~파동 구간은 소형 1천원, 대형 1천500원, 파동~범물 구간은 소형 600원 대형 800원이다. 내달 1일부터는 상인~파동구간 소형 요금이 1천100원, 파동~범물구간 대형 요금이 900원으로 오르는 것이다.
민자도로의 경우 주변 다른 도로 통행료 및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적용해 통행료를 정한다. 지난해 대구 소비자물가는 5.2% 오른 점이 이번 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률을 고려,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상금액은 최소화시키려 했다"며 "범안로를 비롯해 대구시가 직접 재정지원을 하는 도로에서는 대구시 지원금 부담을 인상할 뿐 이용자 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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