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재단, 스리랑카 왈폴라 주민행복센터 개소식

새마을재단·케골군청·주민 협력으로 건설

새마을재단은 지난 13일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케골군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 주민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지난 13일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케골군 왈폴라 새마을 시범마을 주민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지난 13일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케골군 왈풀라 새마을 시범마을 주민행복센터 개소식을 했다.

왈폴라 주민행복센터 건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재단·케골군청·주민들의 협력으로 건설됐다.

새마을재단은 센터 건축을 지원, 케골군청은 국유지 제공과 건물설계, 왈폴라 주민은 부지평탄화 작업 등 협력을 통해 새마을정신을 발휘한 민-관 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완공된 센터는 주민회의, 새마을 협동조합의 자조모임, 청소년 공부방 등 다목적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새마을재단 스리랑카사무소는 케골지역에 마을 단위를 넘어선 면 단위의 광역화 새마을사업, 누와라엘리야 지역에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소득증대사업 총 2건을 착수한다.

티키리 고베카두와 사바라가무와주 주지사는 "새마을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착수한 이후 마을공무원, 주민들의 의식이 변화해 점차 자립마을로 변화했다"며 "새마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위기 극복에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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