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36분쯤 경북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당국 등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2대, 진화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산불은 쓰레기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북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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