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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 당연한 조치...지역발전 공헌 방안 함께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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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페이스북 통해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 밝혀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오른쪽 아래 지난해 2월 25일 매일신문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서울 본사 이전의 부당함을 알린 특별기고가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오른쪽 아래 지난해 2월 25일 매일신문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서울 본사 이전의 부당함을 알린 특별기고가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결정 관련,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며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고 지적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서울 이전 문제가 대두되자 매일신문(2022년 2월 25일자) 특별 기고를 통해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본사 이전의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 또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대선 후보들이 이 도지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지지를 보냈었다.

이 도지사는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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