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22년간 1천399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16억3천100만원을 지원해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된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 적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상시 신청을 받아 매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0일 기준 경북 지역 난치병 학생 211명이 의료비 지원을 받는 중이다. 이들 학생은 백혈병과 심장병, 뇌종양, 신장병, 근이영양증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앓는 것으로 파악된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체육건강과/ 자료실/ 2023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지침/ 신청 서식 및 구비 서류)에 게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 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담당) 교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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