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최근 산림청이 시행한 걷기 좋은 명춤숲길 공모에서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이 장려숲길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의 이번 걷기 좋은 명품숲길 공모는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전국의 22개 기관, 89곳의 숲길을 대상으로 했다.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걷는 동안 담소전망대, 실소전망대, 폭소전망대, 박장대소전망대 등 다양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음악분수와 금굴,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대부분 그늘이 있는 숲길로 조성돼 있으며, 총 거리가 약 3.5km 정도여서 가볍게 1시간여가량 걸을 수 있는 숲길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송해공원 둘레길에 콘텐츠를 보완하고 개선해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숲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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