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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으로 사전차단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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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축산농가는 백신 구입비용 절반 지원,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 투입해 접종
구미시, 항체 양성률 기준치 넘을 때까지 관리 예정

경북 구미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발굽이 2개인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은 우제류 사육농가 1천761호, 129만여두가 대상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실시된다.

구미시는 사육규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에 포함되는 소 50두, 돼지 1천두 이상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게 백신 구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한다.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후 4주 이내로 항체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에 과태료(1회 위반 500만원)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후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구미시 축산과장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자율적인 소독과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일제 접종 기간 내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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