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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구대에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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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센터 부지 제공, 조현일 시장 "관·학 협력 통해 전국 최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육성"

경산시(시장 조현일, 오른쪽)와 대구대(총장 박순진)가 30일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역량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 오른쪽)와 대구대(총장 박순진)가 30일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역량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대구대에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를 건립한다.

경산시와 대구대는 30일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행복동물복지 치유센터 건립 ▷반려사업 공동 발굴과 추진 ▷반려동물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사업협력 등이다.

시는 반려동물의 안전관리와 복지, 체험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동물보호 복합문화공간으로 치유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치유센터 건립 사업 예산은 건축비 30억원과 기자재 설치비 10억원 등 40억원이다. 치유센터 건립 부지는 대구대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치유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해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을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관리하고 입양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 센터에는 동물보호실, 교육실, 치료실, 입양실, 놀이시설 등을 구비해 동물보호센터 기능도 하게 된다.

대구대는 지난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해 동물산업 분야의 새롭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식 교육을 통한 실무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시와의 관학 협력을 통한 연계사업, 현장실습에 수반되는 인력과 정보 이용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구대에는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있어 관학협력으로 반려동물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대의 강점인 특수교육, 재활 분야의 협업을 통해 경산시가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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