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의식을 지배할까?"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이 '융합 X-Space'를 구축해 3일 공개했다. 디지털 신기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이다. 학생들이 쉽게 드나드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3층에 자리잡았다. 전공 교과목 수업과 각종 프로젝트는 물론 공모전에 대비한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진 개방형 학습 공간답다.
총 923㎡ 규모, 네 곳의 공간으로 나뉜 '융합 X-Space'다.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화 교육 전개 공간인 PBL(Project-Based Learning) Space, 참여 학생들이 자유롭게 실감미디어 관련 실무 프로젝트 및 융합 프로젝트 수행하는 공간인 OPS(Open Project Space), 학생, 산업체, 전문가, 일반인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X-Grand Space, 학생들이 자유롭게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각종 경연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협업공간 X-Arena 등으로 구성됐다.
박희준 계명대 미래혁신인재원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 전공과 학문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성과물들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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