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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차곡차곡 쌓이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화장실 개선·편의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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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나던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교체
'편의점' 신설로 간단한 먹거리 조차 못사던 불편함 해소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전경. 구미시 제공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낙동강체육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불편함(매일신문 2022년 10월 17일 보도)을 개선하고자 올해 새 단장에 나선다.

악취로 민원이 많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이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등도 설치해 쾌적한 이용공간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예산 17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개선을 진행한다. 낙동강체육공원 재래식 화장실 4곳과 구미 강변체육공원 일대 2곳을 수세식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낙동강체육공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작해 이미 3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했고, 단계적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내 모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낙동강체육공원 내부에 편의점도 설치된다. 편의점은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 옆에 연면적 54㎡ 규모로 준비되고 있고, 이동가능한 시설 총 2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사용・수익 허가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고가 진행중이며, 사용・수익허가기간은 2025년 6월 29일까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에서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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