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시내버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18일 오후 9시 40분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관련, 결렬시 당장 7시간여 후인 19일 오전 5시부터 시내버스 파업이 이뤄진다면서 시내버스 이용객 긴급수송과 관련한 대책을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34분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해서다.
문자에서는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해줄 것을 부탁했다.
다음과 같다.
우선 전세버스 152대가 투입된다.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다.
또 임시 택시 800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된다.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또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다.
현재 창원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 또는 시정소식→알림마당→새소식 메뉴에서 '시내버스 파업 시 시내버스 이용객 긴급수송 운영 안내'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고, 기존 시내버스 노선의 긴급수송 적용 관련 내용은 '긴급수송 전세버스 운행 계획' PDF 파일로 볼 수 있다.
한편,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의 경우 4월 26일 오전 5시 15분쯤 임금협상 막판 타결을 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