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 큐레이터와 사서가 협업해 일정 기간 특정 주제의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물관 내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 이용객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와 신라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북큐레이션은 2가지 섹션으로 나눠 운영된다. 첫 주제는 '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특별전'과 '부처님 모시고 가는 당나귀'다.
'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특별전' 코너는 지난해 전국 국립박물관이 선보인 특별전 도록으로 꾸몄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국립박물관 14곳에서 발간한 도록 24권을 만나볼 수 있다. 가보지 못한 특별전을 도록으로 만나보고 국립박물관의 최신 전시 경향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박물관 측 설명이다.
'부처님 모시고 가는 당나귀'는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수필집 제목이다. 이 코너에선 이 전 관장의 신간 '박물관에서 속닥속닥'을 비롯한 주요 저서를 두루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신라천년서고는 국내외 박물관 전시도록과 국립경주박물관 발간도서, 신라 역사‧문화 전문도서 등 1만여 권의 책을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는 박물관 내 도서관이다.
국립경주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큐레이터와 사서 간 협업 프로그램인 북큐레이션 코너 운영을 시작으로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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