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며칠새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 3분쯤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점에는 지난 23일 0시 52분 규모 1.7 지진을 시작으로 규모 2.0 미만 미소지진을 포함해 지금까지 15차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진앙 반경 50㎞ 내에서는 1978년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이 34차례 발생했으며 이 중 최대 규모는 2019년 4월 19일 규모 4.3 지진이다.
특정 지점에서 단기간 연속 지진이 발생하는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7월 12일 서귀포시 동쪽 102㎞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한 뒤 규모 2.0 이상 지진이 5회 연속 일고 이후 8월 3일 서귀포시 동쪽 104㎞ 해역에서 규모 3.1 지진까지 이어진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북동쪽 해역은) 꾸준히 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라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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