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고 길었던 교섭의 종지부… 교육당국-학교 비정규직 단체, 집단임금협약 체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5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집단임금협약 체결

25일 오후 1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의
25일 오후 1시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의 '2022년도 집단(임금)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2022년도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 협의 진행 ▷기본급 5만 원 인상 ▷명절휴가비 20만 원 인상 ▷맞춤형복지비 10만 원 인상 ▷정기상여금 10만 원 인상(특수운영직군은 20만 원 인상) ▷가족수당 공무원 지급금액 준용 등이다.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해를 넘겨서까지 수차례 본 교섭과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임금 수준 및 체계 개편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해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학비연대는 지난해 11월, 올해 3월 총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4일 열린 집단 임금교섭에서 잠정적으로 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번 교섭의 대표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 처우개선 효과가 가장 큰 기본급에 집중했으며,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동의견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 속에서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