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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타고 가던 70대, 내리막길서 나무와 충돌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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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전경. 영주서 제공
영주경찰서 전경. 영주서 제공

26일 오후 7시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에서 삼발이 오토바이를 타고 내리막길을 운행하던 A씨(75)가 버드나무와 정면 충돌, 쓰러져 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주민 B씨가 발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B씨가 "꽝하는 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오토바이가 버드나무와 충돌해 있었고 A씨는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며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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