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대구 도심 한복판 공사현장에서 대형 중장비가 도로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벌어진 사고여서 자칫 출근 시간대와 겹쳤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오전 9시 7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및 출입구 설치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왕복 8차로 도로 위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천공기 기사 A(39) 씨와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택시 운전자 B(61) 씨, 승객 C(40대) 씨 등 3명이 다쳤다. 천공기 기사와 택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은 부상이 경미해 현장에서 귀가 조치됐다.
사고 발생 시점이 출근 시간대 이후여서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줄어든 상태였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8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 조치와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여파로 만촌네거리 일대는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해당 구간은 만촌역 지하연결통로 공사로 차로 운영이 제한되면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고 정체가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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