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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 미생물로 잡는다'…군위군, 유용미생물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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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서 생산…10월까지 축산악취발생 농가에 주 1회 살포

경북 군위군이 축산농가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을 시범 살포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이 축산농가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을 시범 살포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 축산악취저감 태스코포스(TF)팀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를 잡기 위해 유용미생물을 살포한다.

군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군위읍 주변 양돈농가, 축산악취민원 상습발생지역 축산농가를 위주로 주 1회 순회 살포한다.

축산악취저감 TF팀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유용미생물 중 축산악취 저감효과가 뛰어난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을 축사 및 퇴비사 외부에 살포함으로써 악취입자를 제거하고 가축분뇨의 부숙도를 높여 축산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악취저감용 유용미생물 살포뿐 아니라 유관부서와 협업해 축사 위생관리상태, 가축분뇨 관리상태 등도 점검해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적지 않게 발생해 군청에서 축산악취저감 TF팀을 구성, 다양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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