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5741명…일주일 전보다 930명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5천74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19만2천401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가 반영된 전날(5천774명)보다 9천967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천811명) 대비 93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8일(1만5천163명)과 비교할 경우 578명 늘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천380명→1만4천279명→1만3천791명→1만4천812명→1만3천614명→5천774명→1만5천741명으로, 일평균 1만3천48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790명 ▷서울 3천963명 ▷인천 1천21명 ▷부산 719명 ▷경남 665명 ▷충남 636명 ▷전남 539명 ▷대전 490명 ▷전북 483명 ▷대구 480명 ▷충북 392명 ▷경북 388명 ▷광주 382명 ▷강원 349명 ▷울산 199명 ▷세종 124명 ▷제주 106명 ▷검역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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