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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경북도청 신도시, 초·중학교 신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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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최종 승인…(가칭)도양초, (가칭)호명중 등 개교
임종식 교육감 "더 좋은 교육 환경 만들 것"

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설 학교의 위치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내 신설 학교의 위치도.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2곳의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28일 안동시 풍천면 도양초(가칭)와 예천군 호명면 호명중(가칭) 신설을 승인했다.

두 학교는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에는 기존 2개 초교(풍천풍서초, 호명초)가 있지만 인구유입 등으로 과밀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학교 신설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양초는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609번지 일원에 일반 48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49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호명중은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384-2번지 일원에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신설로 인근 초·중등학교의 과밀 문제와 2단계 선도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3천200여 가구)로 인한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교육청이 행·재정적인 절차를 거쳐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을 수립해 추진되며 4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단계 개발지구 내 건설사업자들과 조율을 통해 아파트 준공시기와 학교 개교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는 방안 등에 논의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과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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